이제 웹브라우져 전쟁이 시작되었고 있다....
머 대충 전쟁의 결과는 어느정도 정해져있어서 승패가 바뀔일은 없겠지만....
최고의 웹브라우져 Netscape를 눌러버리고 웹브라우져 시장을 평정해버린 Internet Exploer(이하 IE)가...
IE6버전을 98-99년도에 출시한 이후로는 패치외엔 업데이트가 없었다.
머 MS에서 굳이 할 이유도 없었다. 대적 상대가 없으니까.... 굳이 알아서 발전시킬 이유가 있는가.....

그러다가 Firefox(이하 FF)가 등장했다. 국내에선 불여우라고도 많이 부르는 이 녀석은 그동안 IE에 도전하던
다른 웹브라우저와 다르게 일단 기존의 웹페이지들이 IE를 벗어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납득할 수준의 괜찮은
페이지를 보여주었다. 그래서 일단 IE외에는 가장 많은 유저가 사용하는 2위 웹브라우져가 되어버렸다.

FF가 2.0으로 업그래이드 되면서 더욱 성장폭이 커졌다. 일단 IE6보다 빠르고(비교해 봤을때 확실히 빠르다.)
편하다고 검증받은 탭브라우징에 RSS피더도 들어가고 이점이 많았다.. 단점은 ActiveX가 안된다는...
이렇게 되자 MS도 가만히 있을수만은 없었고 7년만에 업데이트를 해서 IE7를 출시했다.
여기에 웹2.0이 등장하면서 웹표준에 대한 요구가 거세지기 시작하면서 FF가 이 세력들도 등에 업었고
(웹표준=FF 라고는 생각지 않지만 어쨌든 세력구도는 그렇게...)
웹브라우져 전쟁이 시작되었다......

물론 IE7이 지금은 강제 업데이트가 아니고(나중엔 그렇다지만...) 현재는 IE6 vs FF의 구도이지만...
곧 IE7 vs FF가 될 전망이다.....

그럼 일단 보자...



IE7이다... 기존 수년간의 사용으로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했던 IE6와는 인터페이스가 많이 달라졌다....
IE6에서 FF를 쓰기 시작할때는 별로 어색함은 몰랐는데 IE7은 인터페이스가 달라서 처음에는 많이 어색했다.

MS 어플들은 업글할때 마다 항상 사양을 얼마나 먹을까 하는 걱정이 있는데 이번에는 그런 걱정은 별로 없다.
그렇게 무겁게 느껴지지도 않고 확실히 차이가 나던 페이지 로딩속도도 FF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가
되었다. 주소창이 최상단으로 올라간게 어색함의 가장 큰 이유인것 같다. 그리고 이부분은 움직여지지도 않는다.
최상단 고정이다.... 처음엔 아주 어색했는데 그나마 쓰다보니 익숙해 지는것 같다....
각 메뉴들들은 위의 화면에서 폭만 조절될뿐 위치이동은 되질 않는다.. (이게 제일 아쉽다...)
새로운 줄을 만들어 낼순 있어서 이동이 되질 않는다.....

PDA등을 써서 IE에 이것저것 프로그램들이 설치되어 아이콘이 생성되어 있는 나로써는 그런 아이콘이 드러나게 하려면
연결이나 탭쪽의 공간을 손해봐야 했다. 이래저래 위치가 애매하다...
위에도 Delicious 아이콘을 보면 달리 놓을수 있는데가 없어서 저기 갔다가 놨다... 이건 왜 이런식으로 했는지
좀 이해가 되질 않는다는.....

어쨌든 정식출시가 되었지만 안정성면에서는 확실히 아쉬움이 불안하다... 패치가 좀 되어야 할듯...
IE가 죽어버리는 경우가 하루에 한번이상씩을 발생한다...
대개의 경우 IE6에 맞춰져 있는 액티브엑스와의 충돌로 보인다.(기존의 엑티브엑스와 호환도는 그리 높지 않다.)
그래두 IE6에선 돌아가던게 IE7에서는 죽어버리기 까지 한다는건 영 아쉽다...
안돌아가긴 해도 죽진 말아야 할것 아닌가....




이번엔 FF 2.0이다. 오히려 아이콘 배열들은 IE6와 흡사하다.... 브라우저 바꿀때 크게 어색함이 없다....
여태 본 타 웹브라우져보다는 IE6와 비슷하게 대부분의 페이지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국내 사이트들은 IE6에 거의 최적화 되어 있는 탓에 안되는 기능들이 좀 있다....
액티브엑스를 쓰는건 물론 안된다....
그래도 안정성 면에서는 참 좋다.. 죽는일은 별로 없고 간혹 있어두 다시 킬대 안내문구 나오고 원하면
이전에 열렸던 창을 그대로 다 복구해 준다. 로그인된건 로그인된채로......
잘 죽는 IE7은 오히려 이게 안된다....



이제 기능들을 보자... 요즘 웹브라우저의 추세대로 거의 기능들은 비슷하다.
IE7이 먼저나온 FF를 따라 만든것처럼 보일정도....



탭 브라우징


IE7


FF

새 탭이 생길때 마다 칸이 늘어난다..
IE7은 맨 긑에 작은 탭이 있어서 그부분을 누를때마다 새탭이 자동으로 생성된다.
FF는 Ctrl+T나 마우스 오른클릭을 해서 메뉴에서 새탭을 해야 한다. 나는 키보드에 익숙하기 때문에 이부분에 대해서는
별로 차이점을 못 느끼긴 하지만 키보드 단축키에 익숙치 않은 사람은 IE7이 더 편하지 않을까 한다.
둘다 설정에 따라 팝업등에 따라 탭으로 열껀지 새창으로 열건지를 결정할 수 있는데
마우스휠로 클릭할 경우는 무조건 새탭으로 열리는데 이건 내가 상황에 따라 임의로 결정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검색엔진

포털사이트에 가지 않고도 바로 검색을 할 수 있도록 둘다 주소창 옆쪽에 검색창이 달려 있다.
필요할때마다 바로바로 검색할 수 있어서 아주 유용하다.



IE7이다....  기본적으로 Google와 Live Search가 저장되어 있고 검색엔진을 추가하려면 추가할 페이지가 나온다.



MS에서 미리 만들어 놓은 여러가지 검색엔진을 추가할 수 있고 여기에 없는 것들은 오른쪽 노란 부분에서 원하는
검색엔진을 등록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검색엔진에서 "TEST"라고 검색한 페이지의 주소를 갔다가 붙히면
IE7 검색엔진에 추가할 수 있다. 난 Naver를 추가시켰다.(처음깔때는 영문판이어서 Naver가 없었다.)



FF도 거의 같은 형식으로 되어 있지만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는 검색엔진이 더 많다.
한글판엔 네이버나 다음도 포함되어 있어서 배려는 훨씬 많이 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FF도 추가하려면 IE처럼 다른 창이 따로 뜨는데 사용자 정의 검색엔진은 어떻게 추가하는지 잘 못찾겠다.

검색할 경우에는 현재 탭의 페이지가 바뀌고 검색결과가 나오는건 둘다 동일하다.



RSS 피더

추세에 걸맞게 둘다 RSS 피더가 포함되어 있다. RSS를 쓰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들 RSS리더기를 따로 쓰고 있기는 하지만
브라우져에 포함되어 있다면 훨씬 편하겠지...



IE7의 경우 RSS를 사용할 수 있는 페이지에 가면 아이콘에 있는 RSS아이콘이 활성화가 된다...
여기서 현재 페이지의 RSS를 IE7에 내장된 Feeder에 저장할 수 있다.

RSS는 즐겨찾기아이콘에서 볼 수 있다.



즐겨찾기에서 탭을 바꾸면 내가 구독해서 보고 있는 RSS를 볼 수 있다.




이번엔 FF이다. FF는 따로 아이콘이 없고 RSS가 되는 페이지의 경우 주소창 오른쪽에 아이콘이 나타난다.
평소에 자리를 차지하지 않는 다는 점에서 IE7보다 좋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누르면 바로 내장된 피더에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RSS페이지로 넘어가서 리더기를 선택할 수 있다.



내장된 피더가 라이브 북마크이다. 북마크대신에 들어가고 그아래 새로갱신된 글목록이 나타난다.
자신이 따로 쓰는 리더기가 있다면 원하는 리더기에 등록할 수 있다.
사용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게 주었다는 점에서 RSS피더의 경우는 FF의 압승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라이브 북마크를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북마크와 RSS를 따로 구분하는 IE7보다 어차피 다 웹서핑의 일부분인데
북마크와 섞어서 사용할 수 있는 FF가 편의성도 더 높다고 본다...





IE7의 그밖의 특징




탭좌측에 있는 아이콘을 누르면 현재에 탭에 있는 모든 페이지의 미리보기를 해주고 여기서 클릭하면 그 탭으로
이동한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익숙치가 않아서인지 활용을 많이 하진 않았지만 비쥬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괜찮은 기능이다.




IE7의 또하나의 특징인데 Home페이지를 다수로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매일 가는 페이지가 여러 곳인 경우에도
전에는 한개의 페이지에서 계속 열어가면서 했어야 했는데 IE7은 아예 홈페이지를 여러개로 선택할 수 있다.
물론 여러개 되는 만큼 로딩시간은 늘어나겠지만 여러개의 홈페이지는 괜찮은 기능이다.
다만 새탭을 만들 경우에 멀티홈페이지의 제일 위에 있는 홈페이지가 열리기 때문에 원하지 않는 로딩이 계속
생기는 단점이 있다.(FF의 경우 새탭은 빈페이지로 열린다. 그래서 IE7에서도 홈중 맨위에를 블링크페이지로 만들었다.)




IE7에서는 홈페이지를 확대축소하는 것이 가능하다. 개인적으론 가장 신기했던 기능인데...
우측 하단에 있는 돋보기 아이콘으로 확대축소 배율을 결정할 수 있다.



확대하면 홈페이지가 확대가 된다. 물론 확대가 되어두 홈페이지의 기능은 그대로 작동한다. 클릭도 물론 다 되고...
눈이 좋지 않은 어른들에게도 상당히 유용하고 글씨가 작아서 잘 안보이는 사이트에서도 유용한 기능이다.



FF의 그밖의 특징




FF를 먼저 쓰다가 IE7의 탭을 쓸때 가장 불편했던 기능이다. 즐겨찾기의 현재폴더의 모든 사이트를 한번에 다
탭으로 여는 기능이 있다. 자주가는 사이트등을 한 폴더에 넣어놓고 이 기능을 사용하면 한번에 탭이
여러개 생기면서 사이트가 다 열린다. IE7의 멀티홈페이지가 있지만 FF에는 이 기능이 있어서
멀티홈이 없어두 불편함은 전혀 없다.




누구나 뽑는 FF의 가장 좋은 점.. 바로 플러그인이다.
MS에 대항하는 FF답게 확장플러그인이 있고 여러 사람들이 이런걸 만들어서 올린다.
처음에는 사이트 호환도 안되고 이것저것 불편한것들이 있지만 이 확장기능이 모든 불편함을 해소해 준다.
"IE Tab"은 FF에서 제대로 보이지 않는 페이지는 그 탭만 IE엔진으로 볼 수 있게 해주고
현재페이지를 IE를 띄워서 보여주는 "IE View"나
북마크를 IE와 동기화 시켜주는 "SyncMarks",
현재페이지를 하드에 저장시켜주는 "Scrapbook" 등
그 기능이 무궁무진하다.(IE7에서 페이지들의 미리보기를 해주는 기능들도 플러긴으로 있다고 한다.)





FF의 암호저장 기능은 강력하다. IE를 쓰면서도 비슷한 문구를 많이 보지만 어찌된 이유인지 잘 안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잘되는 경우에는 항상 자동로긴이 되기는 하지만.... FF는 자동로긴을 해주지는 않지만 암호를 기억해준다.
그사이트에 들어오면 아이디와 암호가 입력되어 있다.. 나느 단지 로그인 버튼만 눌러주면 되는데...
매일 같은 아이디/암호를 눌러줘야 하는 불편함이 덜어지니 상당히 편리하다.




나두 두 브라우져를 오래사용하진 않아서 틀린 내용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이제 큰 관심거리인 두 브라우져를 비교해봤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이정도면 IE6가 넷츠스케이프를 눌렀듯이 IE7의 승리가 예상된다... 윈도우라는 이점은 그만큼 크다보니..
물론 강제로 MS에서 IE7의 강제업데이트를 실행하지 않는 한 최대 점유율은 계속 IE6가 차지하고 있을 것이다.
어쨌든 웹표준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둘의 전쟁양상은 내년의 흥미진진한 전쟁중의 하나가 될 것이다...
물론 FF가 없었다면 IE7은 나오지도 않았을 것이다.... MS의 계획은 알수 없지만.....



태그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