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년도에 군대말년휴가를 나오자 맞다 조립했던 PC...

그당시 계획으로는 작년쯤에 CPU만 애슬론 3200+정도로 올려서 지내려고 했었지만.....

애슬론64로 완젼히 넘어가면서 애슬론이 물건이 없어 가격이 떨어지질 않아서 사기가 영 애매해져서...

그동안 바꾼것은 램 조금 올리고, 하드하나 더 달고 DVD+-RW를 달았다.

아~ 올봄에 고장인줄 알고 파워도 바꿨었군.....

내년에 쿼드로가 나온다는 얘기도 있고 일단 내년에는 내가 군대가기 전부터 나온다 나온다 했던

윈도우의 새버전 "롱혼"(지금은 비스타)가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업글하기가 좀 애매하기도 했고

주위에서도 비추하기는 했지만 답답함에 도저히 버틸수가 없었다.




컴업글을 생각한건 올 여름.... 컴이 좀 느리구나 정도를 느끼다가 100MB짜리 앨범작업을 하다가.. 너무 짜증나서

그동안 카메라에 너무 투자를 해서 PC에 좀 신경을 써줘야 겠다고 생각하고 총알 장전에 들어갔다.....

그러다가 얼마전에 HD TV수신카드를 달면서 이녀석이 CPU점유율을 50%나 차지하면서

TV를 보면서 큰 작업을 하기는 영 힘들어서 업글의 결정을 확고해 졌다.

현재로서는 raw를 만지기도 영 힘들었기 때문에......



지금 PC를 맞춘다고 하면 어디서나 "콘로"라는 답을 들을수 있을 것이다.. 콘로는 인텔이 올 여름 출시한 듀얼코어 CPU의 이름이다.

CPU의 절대강자 인텔에 수년동안 계속 조금씩 대항해 온 AMD...

재작년부터 인텔보다 발빠르게 64비트 CPU 애슬론 64를 출시하고 인텔의 구라듀얼인 하이퍼쓰레딩과는 차원이 틀린

진정한 듀얼 CPU 애슬론64 X2를 출시하면서 분위기는 AMD쪽으로 확 쏠렸다.

물론 인텔인사이드 라는 문구는 컴퓨터의 상징이므로 점유율이 크게 떨어질 정도는 아니었지만...

기술적인 부분은 AMD쪽으로 분위기가 완젼히 넘어간 분위기였다.

여기에 영원한 아성이라 생각되었던 윈텔진영의 MS가 AMD의 64비트 지원OS를 거론하면서... AMD의 힘을 커져가는 듯 했다..

하지만 세계 최고의 인털에 가만히 있을 쏘냐.... 기술이 달린듯 보이던 인텔이 올 여름 "콘로"라는 듀얼 CPU를 발표했다.

그리고 상위라인업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놀라운 가격으로 출시했다.

가장 낮은 E6300이 18만원 정도였다. 내 기억상 최상급이 이런 가격에 나온 적은 단 한번두 없었다.....

최상급 CPU는 항상 기술의 우위를 보여주려는 거였지 판매의 목적이 아니었으므로.....

마치 이번 출시는 한번에 AMD를 눌러주겠다는 의도로 보였고 각 벤치마킹에서도 E6300이 X2의 4000+대보다

훨씬 나은 퍼포먼스에 저전력을 과시하면서 분위기는 다시 인텔쪽으로 기울어져 버렸다.....





수백번 고민을 했지만 내가 PC를 사용했던 AMD K6-2부터 계속 응원해주었던 AMD의 손을 다시 한번 들어주기로 했다.

콘로 덕분에 X2의 가격도 하루아침에 10만원대로 거의 10만원이상 하락해버렸기 때문에.....

이것저것 생각하다 보니 가격이 결국 꽤 되었다...

그동안 규격이 많이 바뀐 관계로 지금 원래 PC에 갖다붙히는건 다음번에는 다시 사용못하게 되기 때문에.. 아예 다 갈아치워버렸다.

케이스랑 ODD빼고는 모두다 갈아치워버린 셈이다...



AMD와 함께 내가 수년동안 이용해 오던 ASUS를 이번에도 선택했다. 기가바이트와 고민하다가 칩셋도 있고 해서 다시 ASUS로..

쿨링파이프가 멋지지 않은가... ㅎㅎㅎㅎㅎㅎ 뿌듯!!!

그동안 많은 발전이 있었단. AGP슬롯을 PCI Express가 차지해버렸고  PCI-E슬롯 3개랑 그냥 PCI슬롯이 생겨버렸다...

이제 AGP슬롯은 사라져 버렸다. 그리고 IDE가 이젠 SATA로 넘어가 버렸기 때문에 SATA슬롯이 6개나 생긴 대신

IDE슬롯은 2개에서 1개로 줄어버렸다. 플로피는 여전히 있다.(이건 왜 있는겨? ㅡ..ㅡ)

이때문에 HDD가 2개고 ODD가 1개인 나는 HDD한개를 IDE to USE젠더를 사서 외장형처럼 연결을 해야했다... ㅠ..ㅠ


VGA는 AMD가 얼마전에 사들인 ATI의 라데온 X600 Pro다...

흠... 원래는 계속 쓰던 지포스 7300GT Silent Pipe를 사려고 했으나 물건이 없다고 해서

그냥 싼걸루 추천받아 달았다.. 난 어차피 겜은 별로 안하니...



AMD Athlon64 X2 윈저 4200+이다...... 물론 AMD에도 이젠 가격대비 성능이란 말은 그리 통하지 않는다...

원래는 14만원 정도에 3600+으로 가려고 했었는데 막상 가보니 물건이 없어서 급격하게 4200+로 변경을 했다.

E6300과 비슷한 가격이라 고민을 많이 했지만..... 메인보드도 다시 알아봐야 하고.. 그냥 선택했다...

내년말은 CPU소켓이 AM2+가 나온다는 얘기가 있지만 일단 현재로서는 AMD의 모든 CPU가 같은 소켓을 쓰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 쿼드로가 나온다면 CPU만 바꿔버린다는 계산하에........



요즘 평생A/S로 각광을 받고 디지웍스의 램이다.....

A/S를 떠나 가격이 맘에 들었다. 항상 최고인 삼성등의 제품에 비하면 거읜 3-4만원이나 싸다....

1기가 2개를 사서 듀얼로 구성했다...5300U짜리로.....

6400U로 가려고 했었지만 지난 9월부터 순식간에 가격이 3만원정도가 올라서 그가격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상태라...

별수 없이 급은 하나 낮췄다..



추가로 구입한 Seagate Baracuda 7200rpm에 16MB의 버퍼가 있는 녀석이다..

생전 처음 보는 SATA2 HDD... 맨날 IDE만 만지다가... 보니 참 신기하게 생겼군......

그동안 280GB(160+120)의 HDD를 사용했었는데 많은 사진때문에 용량이 허덕이기 시작했고.......

드라마나 영화다운받는것두 계속 구워주고 지워주고 해야되서 그냥 질러버렸다...

이젠 HDD가 만원에 30기가를 살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ㅎㅎㅎㅎㅎ

하드는 항상 있는 만큼 쓰게 되어 있는 거지만 당분간은 걱정없이 쓰겠구만... ㅋㅋ



나는 약간 쿨러에 대한 집착이 있는 편이라 이번에도 쿨러를 구입했다...

예전부터 쿨러하면 잘만!!!!!

요즘은 기본쿨러도 꽤 좋게 나오고.... 별로 필요없다고 하기도 하지만.... 말했듯이 왠지 사야할것 같은 압박에...

다시한번 골라주었다... 전에 쓰던 잘만도 엄청 크네 하면서 썼는데 이녀석으 더 크다..

처음 샀을때.. 케이스에 안들어가는거 아냐? 하는 생각까지 했다...



찬조출연한 호민이의 손!!!!! 빙빙 돌아간다구 재밌어 해서 한참 장착두 못하구 있었다는... ㅎㅎㅎㅎㅎㅎ

어쨌든 멋드러진다......

그녀석들이 인텔용을 주는 바람에 한번더 갔다와야 하기는 했지만.... ㅋㅋㅋㅋ

기본쿨러 장착시에는 45도 정도였던 CPU온도가 35도정도로 내려갔다....

팬속도를 최고로 올린건 아닌데... 중간정도에 맞춰놓은듯..... 성능은 역시나 만족!!!!!!!



오~~ 이녀석 불도 들어오자나...... 겁나 멋지다....... ㅎㅎㅎㅎㅎㅎ

케이블 정리도 좀 해주고.....

USB포트를 하도 많이 쓰기 때문에 2포트짜리 브라켓도 달아주었다.......

그리고 이번엔 칩만 그런게 아니라 보드에서 아예 5.1채널을 지원하기 때문에...

2년만에 처음으로 5.1채널 스피커가 진짜 5.1로써 동작하기 시작했다... 사운드가 여기저기서 울리니 좋긴 좋군...

ㅎㅎㅎㅎㅎㅎㅎ




일단 사양이 엄청 올라갔기 때문에 충분히 예상을 한거지만 내 성격대로 십여개의 프로그램을 띄어도 별로 느린 느낌이 나질 않는다.

가장 중요한 포토샵도 팡팡 뜨고!!!!!!

점유율을 50이나 먹어서 다른 작업을 못하게 했던 HD TV도 10%정도로 떨어졌다.

20%만 되어도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기대보다 훨신 퍼포먼스가 잘나와서 아주 만족중!!!!!!

그동안의 답답함은 안녕!!!!!



ps. 덕분에 썬더버드 1G로 돌아가던 내 서브PC도 애슬론 2500+로 업글이 되었다. 메모리 1.2기가에.. ㅋㅋㅋㅋㅋ

별로 의식하지 않았지만 이번 메인보드에는 시리얼포트가 아예 사라져버렸는데....

이번학기 수업에 시리얼포트가 필요한 수업이 있어서... 서브PC에도 다시 윈도우를 깔았다... ㅠ..ㅠ

어제 마침 윈도우 비스타 RC1이 도착했기에..... 테스트삼아 이녀석으로 깔았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