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를 1월에 구입하고 바로 같이 구입했던 2700 4알이 있는데 이게 배터리 방전이 미친듯이 심했다...

한 2-3일만에 다 방전되어 버리는듯... 충전을 해도 정작 플래시를 사용할때는 배터리가 없어서 사용못하기 일쑤였다....

원래 쓰고 있던 2500도 비슷한 현상이었지만 이녀석은 오래썼기에 수명이 다 했다고 할수도 있었다...

산요가 방전이 심하다는 얘기가 있었지만 또 가끔은 괜찮을 때도 있고 그래서.......

오랫동안 고민을 했었다..

충전기가 충전을 제대로 못하는건지.... 플래시가 잘못되서 배터리를 빨아들이는 건지..........

어쨌든 이번에 수명다된 2500대신에 2700을 1조 더 구입했다....


근데 이녀석은 쌩쌩했다. 한번 충전하고 지금 3주째 플래시에 들어 있는데 지금도 플래시켜면 바로 터트릴 준비를 완료한다..

그러던 중......



캐논 포럼에서 놀다가 산요배터리가 리콜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서 보니....

산요 2700mAh중 데이트코드가 05-12 또는 06-01의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바로 확인해 보니 원래 잘 안되던 녀석의 데이트코드가 05-12 였다...

같은 제품으로 교환에 주거나 현재 리콜기간내에는 에네루프로도 교환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 바로 보냈더니 4일만에 에네루프로 돌아왔다..



도착한 에네루프... 리콜한거라구 케이스도 안준다...



산요 2700은 안에 하드케이스에 들어 있었는데 이녀석은 이렇게 그냥 플라스틱 안에 들어 있다.....

하드케이스정도는 기본 아닌가.. 다행히도 난 2700에서 산 하드케이스가 있기에 별 문제가 없지만....

물론 새걸로 사면 하드케이스 하나 보통 주는것 같다.....



에네루프로 설명하자면 산요에서 새로 만들어서 대대적인 광고를 하는 녀석.... 지하철 가면 광고가 꽤 붙어 있다..


특징을 보자면....

물론 충전가능한 니켈수소 전지고......
사자마자 바로 사용가능하며 (니가 알카바냐?)
자연방전을 거의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하며 (6개월에도 95%유지)
메모리 이펙트가 없다는 것이다.....

머 요즘 충전기에는 메모리 이펙트를 막기 위해 알아서 완전방전한다음 다시 충전하기 때문에 크게 신경은 안쓰지만..

일당 가장 중요한것은 자연방전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이번에 산요 2700을 살때도 에네루프를 알긴 했지만 현재 최고 용량이 2000밖에 안되기 때문에...

플래시를 사용할때는 좀 아쉬울것 같아서 별로 고려하지 않았었다......

근데 이번 리콜하면서 찾아보니... 만족도가 꽤 높은것 같아서..... 사용해 볼겸해서... 에네루프를 선택했다...

맨날 같은 디자인의 산요전지만 보다가 올화이트의 전지를 보니 또 느낌이 새롭다....


일단 현재 새 2700이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니 에네루프랑 2개조로 돌리면 사용하는데 별로 지장이 없을듯 하다....

이번꺼 잘 되서 새로 2700을 하나 더 사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돈 벌었다....

리콜은 그리고 착불로다가!!! ㅎㅎㅎㅎ


2700 네알과 에네루프 2000 네알은 가격이 천원밖에 차이 안난다.. 물론 에네루프가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