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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스토리를 위한 캐링케이스(Carring Case)입니다. 제품 출시전에도 사진으로 여러번 보기도 했고 예판상품으로 무료로 제공된 제품으로 18,9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책의 느낌을 내고 있는 케이스로 출시 전부터 기대감을 좀 갖게 했던 케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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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을 뜯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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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커버 처럼 생겼습니다. 사진으로 봤을때는 오~ 괜찮아 보이는데 했지만 실제로 보기에는 그냥 비닐커버로 된 북케이스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 2-3달 쓰면 저 비닐은 다 찢어져 나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진처럼 뽀대도 그다지 나지 않고 가격을 생각하면 좀 불만스러울만한 제품입니다. 9천원 정도만 해도 충분해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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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있는 프라스틱바를 이용해서 스토리의 위아래에 있는 홈을 이용해서 고정시켜서 케이스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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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스토리는 양쪽 모서리가 둥그스름한 편이라서 약간만 힘을줘서 빼려고 하면 쉽게 빠지기 때문에 케이스로 사용하기에 약간 염려되긴 합니다. 케이스만 달랑달랑 붙잡고 다니지는 않겠지만 원치 않게 케이스와 분리되는 것은 아무래도 좀 염려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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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제품과의 비교는 좀 그렇긴 하지만 케이스의 방식자체는 거의 동일하다고 할 수 있는 Sony PRS-505의 경우에는 처음봤을때는 플라스틱 경첨으로 연결된 부위가 좀 불안하긴 했지만 Story와 다르게 모서리가 각져 있기 때문에 케이스에서 분리하려면 케이스의 경첩부분을 상당히 벌려서 빼내야 하고 그렇게 쉽게 빠지지 않습니다. 이부분은 스토리가 좀 아쉬운 부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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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를 고정시켜주는 역할을 한 밴드의 안쪽이고 스토리의 뒤쪽으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케이스를 덮으면 스토리에 맞닺지는 않지만 가방에 넣고 사용하다보면 눌려서 닿을테고 저 쇠부분인 스토리 케이스에 낼 흠집이 걱정됩니다. 저 위로 헝겁등으로 하나만 덧데어주었어도 훨씬 나았을텐데 싸구려라는 느낌이 물씬 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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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비닐케이스에는 책느낌을 내려고 했는지 아래쪽에 가로로 종이가 하나 들어있는데 말그대로 그냥 비닐사이에 종이한장 있을 뿐입니다. 그마저도 제가 받은 것은 구겨져 있어서 펴지지도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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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으로는 지퍼백이 있습니다. 고급스러운 주머니는 아니지만 간단한 거라도 넣을 수 있다는 점은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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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밴드를 감아서 고정시킵니다. 밴드 감아주면 그럭저럭 봐줄만은 합니다. 킨들용 케이스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PRS-505가 있어서인지 둘의 케이스 방식이 무척 비슷하다는 생각은 하는데 이런식의 케이스는 스토리의 컨셉에는 전혀 맞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 케이스를 끼울 경우 왼손으로는 키보드를 거의 사용할 수 없게 된다. 기껏 버튼은 왼손/오른손잡이를 모두 고려하고 두손으로 잡고 키보드를 쓰는 컨셉으로 생각되는데 막상 케이스를 꼽으면 한손으로만 키보드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마치 본체만든 사람과 케이스 만든 사람이 전혀 커뮤니케이션을 안한듯 하다.



무료로 받아서 쓰긴 하지만 18,000원짜리 케이스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다. 악세사리가 본제품의 판매를 부추기진 않겠지만 케이스는 하루빨리 새로운 케이스를 내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좀더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느낌이긴 하지만 이런 제품은 액정이 클수록 충격에 약해질 수밖에 없고 이정도 크기의 제품은 한번의 낙하사고로도 액정파손의 위험이 있고 가방안에서 눌려서 액정이 깨질 가능성도 충분히 있는데 충격을 막아줄 하드케이스가 나는 절실하다!!! PRS-505도 하드케이스가 없는데 왜 없는지 모르겠다. 액정걱정 안되나.. 흠....(PRS-505를 한번 깨먹어서 간이 쪼그라든 문제도 좀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