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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1 10:30:47 (*.146.141.22)
14174
이기는 습관 - 4점
전옥표 지음/쌤앤파커스

이런 류의 자기계발서는 책의 좋고 나쁨을 떠나서(뭐 좋은것도 있고 나쁜것도 있겠지만....) 자기에게 맞는 책이 있고 안맞는 책이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처한 입장도 있고 생각하는 바도 있고 그러니까....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나에게는 별로 맞지 않는 책이었다.

책을 읽는 내내 약간 거부감이 들었다. 내가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같은 류의 책은 기대해서 그런가 이 책은 나에게는 좀 지루한 책이었다. 너무나 당연한 얘기를 하고 있어서 지루하다고 해야 할까?

일단 타케팅이 좀 애매하다. 개인이 살아가면서 승리하는(성공하는) 습관에 대해서 얘기하다가 또 성공하는 조직 혹은 리더에 대해서 얘기하고 그러니까 개인이 할것과 윗선에서 할것이 2가지가 섞여서 나오기 때문에 읽는 사람으로써 좀 혼란 스럽다.

그리고 마케팅을 하는 저자의 입장이 있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마케팅 혹은 영업적인 측면에서 설명하는 것이 너무 강하다. 뭐 인생이라는 것 자체가 자신을 마케팅하는 거라는데는 나도 이견이 없고 개발자가 특히 이런 부분에 좀 취약하고 무신경하다는 것에 적극 공감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로 와닿지 않는다.

제목은 이기는 습관인데 책을 다 읽고도 정확히 어떤 습관을 하라는 건지 잘 감이 오지 않을 많큼 중구난방이다. 간단하게 이 책이 얘기하고자 하는 바를 요약하면 "프로의 정신을 가지고 무조건 열심히 하고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라."라고 할 수있다. 굳이 좀 꼬아서 얘기하자면 저자가 진리를 다 파악하고 있으니 넌 하라면 해라는 뉘양스가 느껴진다. 실제로 예시로 들고 있는 것들도 그러하다.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는데 저자만 깨닫고 밀어 붙힌 끝에 성공. 아니면 처음 봤을때부터 성공할꺼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성공했다. 머 이런거다...

머 이책이 말하는 논리에 잘못된 내용이 있다는 얘기는 아니다. 하나하나 짚어보면 사회생활을 하면서 지켜야 하는 내용들로 되어 있지만 나에게는 별로 전달되어지지가 않았다. 너무 당연한 얘기거나 너무 이상론적인 얘기라고 해야 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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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1 07:57:27 (*.49.232.78)
잘 읽었습니다,
댓글
2009.05.21 08:26:13 (*.146.141.22)
Outsider
잘 읽어주셨다니 감사합니다.
Outsider
2009.03.11 08:19:31 (*.146.141.22)
1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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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록펠러 센터에서 쇼를 찍는 방송을 주제로 한 코미디 시트콤. 다른 사람들은 평이 꽤 좋던데 그렇게 재밌는 줄 까지는 모르겠고 볼만은 하다.

PD라고 해야하나? 리즈레몬이 새로 온 사장인 잭 도날티가 메인으로 해서 쇼를 찍는 한팀을 주제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약간은 사이코틱하면서도 유치한 개그에 웃음이 나오기도 한다. 상도 꽤 많이 탔던데 내 취향하고 약간 안맞아서 그렇지 흥미있을 만한 요소는 잘 섞어 놓은듯....

2시즌 보는건 일단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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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거래가 많아지면서 더치트라는 사이트가 생겨서 사기꾼들의 계좌번호나 그런거를 미리 확인해 보고 거래를 할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곤 했었는데(물론 난 별로 이용해본적 없기는 하지만...) 이번에는 스팸전화에 대해서 비스무리한 사이트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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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전화번호 데이터베이스라는 사이트이다. 보이스피싱때문에 요즘 사회적으로도 난리고 경제적 피해는 주지 않더라도 쓸데없는 광고전화도 많고 한번만 전화 울리고 끊겨서 사람들한테 다시 전화를 하도록 유도하는 원링스팸등 스팸전화가 정말 골치거리인데 거기에 낚이지 않도록 이런 전화번호를 공유하는 사이트이다.

missedcall02.gif

이번주에 나한테 부재중으로 왔던 전화번호를 찍었더니 위와같이 나왔다. 아직 많이 이용해 보지 않아서 정확히 모르겠지만 집단지성을 이용해서 조회건수와 사람들의 등록정보를 이용해서 스팸번호여부를 판단하는 것 같다. 내가 받은 전화가 어떤 번호인지 등록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들을 수 있다.

그리고 이 전화번호가 얼마나 자주 검색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으니 스팸인지 아닌지 판단하기는 매우 쉽다.. ㅎㅎㅎㅎ 누군지 머리 참 좋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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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2 12:02:35 (*.146.1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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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4465.jpg

오전에 세미나 갔다가 냉큼 맥스형네 돌잔치에 갔다가 왔다. 사진으로만 봤었는데 서은이 진짜 많이 컸네.. ㅎㅎ 보기는 처음 보는 거지만...아무래도 결혼하고 애 있으면 다른 활동하기가 힘들어지니 맥스형도 거의 1년 몇개월만에 보는것 같다. 결혼식지나서 한번 모이고는 못봤으니까....

오랜만에 보니까 좋아보이시고 반갑네... 같이 갈사람이 마땅치 않은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간만에 맥스형 얼굴이라도 볼려고 갔다왔는데 갔다오길 잘한듯... ㅋㅋㅋㅋㅋ 한참 못보던 사람들도 다들 번개한번 해야할텐데.. ㅎㅎ 몇년전에는 일주일에도 몇번씩 보던 사람들인데.... ㅎ

서은아 건강히 커라..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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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sider
2009.02.22 11:54:08 (*.146.141.22)
8609
이 카테고리에 글을 쓰는건 정말 오랜만이다...

이런 저런 좀 복잡한 일들이 있었지만 작년에는 교회에서 완전히 물러났었다. 교회일에서 완전히 손을 떼면서 결국은 내 신앙도 무너져버렸다.. 정확히는 무너졌다기 보다는 감춰져있던데 드러났다고 하는게 정확한 표현일려나....

새해가 되니 좀 많은 생각이 있긴 하지만 다시 회복할 여력도 여유도 없다...... 교회를 안나가는건 아니지만... 쩝;;;; 생각은 이것저거서 많은데... 흠.....

이번주에 전화를 받고 약간 놀랬다. 뭐 새 교역자라서 그런 거기는 하지만 지난주에 교회 안나갔다고 챙기는 전화를 받았다. 솔직히 깜놀... "아~ 이젠 내가 예배빠진다고 챙겨주는 전화도 받는구나..."하는 생각에 만감이 교차하게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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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sider
2009.02.21 09:45:42 (*.146.1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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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_Quit_Male.jpg

내 첫 회사를 그만두었다. 왠만하면 경력2년은 채울라고 했었는데... 쩝...

정도 많이 떨어졌고 고생도 많이 했고.... 흠... 하는짓들이 지저분하니 나갈깨까지 지저분하게 해서 나올때 맘고생을 꽤 하기는 했는데 어쨌든 나왔다. 꼬장부리는 바람에 얼마나 시간을 끌리고 퇴사하는 날까지 피곤하게 구는지.... 사람들한테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친하던 사람들하고 점심약속도 깨져버렸다.

나오면 날아갈듯 할 줄 알았는데 막상 회사를 등지고 나오니 찝찝함이 좀 있다. 동기녀석들도 이젠 한두달에 한번밖에는 못 볼테고 친해진 사람들도 있었는데.... 기분이 좀 묘하다... 흠.... 먼가 두고 나온듯한 찝찝함이랄까? 좋은 기분이 없다른건 거짓말이고... ㅋㅋㅋㅋ

그래도 그런 일에 끌려서 다닐 수는 없으니 앞으로 나아갈 사람은 나아가야지 머... 보고싶은 사람들은 나중에 또 보면되고.... 근데 뭔 일복이 터졌는지 단 하루도 쉴수가 없구만.... 개인적으로 처리해야 할 일도 산더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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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09.02.23 22:44:51 (*.124.33.2)
똔배 ^^
변~~~ 용감한 좌식~~ ^^ 멋져~~?

나도 때려치고 싶당 ~~~ 아흥~~~
댓글
2009.02.24 05:34:10 (*.146.141.22)
Outsider
용감하긴요 뭘... ㅎㅎㅎㅎㅎ
갈데 생기니까 떼려친거죠..
댓글
2009.02.26 02:47:47 (*.124.33.2)
똔배 ^^
와우 역쉬 능력자는 달라~~~ 달라 달라 ^^?
댓글
2009.02.27 19:12:44 (*.140.1.30)
Outsider
ㅎㅎㅎㅎㅎㅎ
어리버리대는 중이죠.. ㅋ
2009.02.19 19:26:37 (*.146.1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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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카드결제 승인 테스트....  후훗;;;;;;;;;;;;


근데 이젠 1불짜리 테스트도 부담될 금액이 되었구나... 아마존은 안돌려주나? 페이팔은 돌려주는데...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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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XE에서 제공되던 RSS주소(http://www.outsider.ne.kr/rss)를 그냥 이용하시던 분들은 상관없지만 기본적으로 제 홈페이지는 피드버너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는데 피드버너 서비스가 구글에서 통합을 실시하였기 때문에 주소가 변경되었습니다.

물론 기존의 피드버너 주소(http://feeds.feedburner.com/rss_outsider)도 계속 유지될 것이고 기존 주소가 새 주소로 리다이렉트 될 예정이지만 공식적인 주소는 http://feeds2.feedburner.com/rss_outsider로 변경되었습니다. 이 홈페이지는 별로 얻을게 없는지라 구독자가 많진 않지만 몇분 안되는 구독자분들은 주소를 변경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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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영화의 패턴은 항상 좀 비슷한것 같기는 한데 생각보다 괜찮았던 좀비영화.

도심에 등장한 이상한 물질로 인하여 사람들이 하나씩 좀비(?)처럼 변해가고 이게 전염병처럼 퍼져가는데 잠을 자면 안되기 때문에 죽도록 도망다니는.... 좀비영화의 구성은 일반적이긴 한데 은근히 자꾸 보게되는 매력이 있단 말이야. ㅎㅎㅎ 긴박감도 괜찮고 마지막까지 흥미롭다... 니콜 키드만도 예쁘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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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sider
2009.02.12 22:25:56 (*.146.1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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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정신이 나가있는 상태에서 그냥 본 영화... 별로 생각할 필요 없어서 좋았다. 슈퍼히어로 얘기인줄은 알았지만 이런 얘기인줄은 몰랐다. 약간은 당황스러운 느낌이 들긴 했다. 거의 슈퍼맨급의 능력자인 핸콕... 날라다니고 총알도 튕겨내고 힘도 세고..... 근데 노숙자 수준... 술에 취해있고....

그래서 그 능력으로 악인들을 잡기는 하는데 그만큼 사회적 피해도 동시에 일으켜서 사람들에게는 영웅보다는 민폐로 인식되어져 가는 가운데 한 컨설턴트를 만나게 되고 그래서 이미지 관리를 영웅적인 사람으로 만들어 가다가................ 갑자기 능력자 하나 더 나와서 싸우느니 어쩌느니 하다가 감동적인 분위기로 가면서 머 그렇다....

그냥 스쳐지나가듯이 볼 정도의 영화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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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달라진것 같네... 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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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잘못 쳐먹었는지 밤새 위로쏟고 아래로 쏟더니만 출근시간에는 꼼짝못하게 완젼 기진맥진 되부러서 출근도 못하고 하루 종일 죽은듯이 자고 일어났더니만 내가 하루를 잔건지 일주일을 잔건지 감도 없고.... 원래 잘 아프거나 그러질 않는데 간만에 크게 아파버리는구만....

역시 이럴때 부모님의 소중함을 느끼는건가? 혼자 있었으면 얼마나 서러웠을까... 머 죽을병도 아니었지만 최근엔 거의 아픈적이 없어서 그런가 크게 아프고 나니까 휴~ 하는 느낌이랄까...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아~ 역시 건강이 최고네... 항상 난 건강한가 보군 하면서 지낼 시기는 좀 지났나 보다... 이제 생활패턴도 좀 달라질껀데 관리좀 해주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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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괜찮은 영화.... 뭐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는 보통 감동을 주는 편이긴 하다. 이 영화도 빈스 파필리라는 실재 인물을 영화로 한 스포츠 영화이다. 미식축구는 잘 모르지만서도 그래도 꼴에 6개월 미국에 갔다왔다고 필라델피아에서 지내면서 눈에 꽤 익숙해 졌던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이야기(마침 내가 갔을대 슈퍼볼에도 올라갔던 때라...)라서 더 호감이 갔었는지도 모르겠다.

시대 배경은 76년. 수년동안 꼴지를 벗어나지 못하던 필라델피아 이글즈에 새 감독이 오면서 이벤트성으로 일반인들에게 공개모집을 한다. 이때 필라델피아 남부에서 바텐더로 일하면서 가난하게 살면서 미식축구를 좋아하던 빈스 파팔리가 친구들의 권유로 모집에 참가하게 되고 이런저런 우여곡절끝에 최종까지 이글스에 잔류하게 된다. 그리고 벌어지는 인간 승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한다는 얘기는 항상 감동을 준다. 더군다나 실화라면 왠지 나도 가능할것도 같으면서 긍적적으로 생각하게 되고..... 이 영화는 구성도 참 잘 되어 있는 것 같다. 주인공의 심리, 그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들, 성공으로 나아가기 위한 어려움들...이 괜찮게 묘사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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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sider
2009.02.03 11:22:54 (*.146.141.22)
9348
이제 좀 실감이 나는것 같네.... 기분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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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커피숍에 혼자 앉아있는 사람들 보면 머하는건가 싶었는데 요즘은 내가 자주 그러고 있다. 왔다갔다 하면서 책보는게 좀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에는 여유시간이 종종 생기면 커피숍에 앉아서 책보고 앉아있게 된다.

길다방커피만 먹다가 회사다니면서 커피숍 커피에 좀 맛이 들린 후에는 내가 좋아하는 커피먹으면서 음악들으면서 1-2시간 책보는 시간이 평화롭고 좋다.. ㅋㅋㅋ 이 한두시간 집중해서 책보는 시간도 꽤나 큰 도움이 되기도 하고.... 머 하면서 딴짓거리도 많이 하고 그러긴 하지만... ㅎㅎ

집에 있으면 컴터질하느라고 책도 거의 잘 안보게 되는데 이렇게 앉아 있으면 달리 할일이 많지 않기 때문에 책에 좀 집중할 수 있다. 커피가 리필 안되는건 좀 아쉽지만. ㅋㅋㅋㅋㅋ 근데 혼자할수 있는 짓거리가 갈수록 늘어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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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인터넷에서 결제를 할때 이런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이거 짜증최고다. 머 이딴걸 추가해가지도... 도저히 머하는 기능인지도 잘 모르겠고 ㄷㄷㄷㄷㄷㄷ

이게 짜증나는게 카드결재창이 뜨고 한 4-5초정도 이따가 저 Alert창이 나타나기 때문에 결제창만 보고 비밀번호 입력하고는 엔터를 습관적으로 눌러버리는데 비밀번호 누르는 사이에 저 얼럿창이 뜨면서 창 포커스가 절로 가버리고 난 결과적으로 저 얼럿창의 예 버튼에다가 엔터를 눌러버리게 된다. ㅡ..ㅡ

저 창이 갑자기 떠서 포커스를 뺏어버리는 것도 짜증나는데 UI의 기본도 모르는 녀석들이 재부팅할까라는 중요한 질문에 "예"를 기본으로 해놓는 바람에 강제로 컴터를 리부팅해버린다. 미치고 환장.... USBHUB가 키보드를 가로채는지 어떻는지는 모르겠지만 재부팅한다음에 따로 뭐 막아주는 것 같지도 않은데 보안이라는 핑계로 저런 기능을 넣어놓다니 개념을 상실해도 이렇게 상실할 수가 없다.

저거만 어떻게 동작안하게 할 수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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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4 17:11:05 (*.241.147.42)
나도
저도 비슷한 문제로 검색을 하다가 이곳까지 오게 됐스니다. 다른분 블로그에서 발견한건데 http://shrimp.pe.kr/blog/295 여기 한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댓글
2009.03.04 22:59:13 (*.140.1.30)
Outsider
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지금은 윈도우를 새로 깔아더니 괜찮아졌습니다만 다시 저게 뜨면 알려주신 정보로 해결해야 겠네요.
요즘 팟캐스트를 듣고 있다. 원래 알고는 있었지만 팟캐스트는 그다지 이용하고 있지는 않았다. Forget the Radio도 전에 형한테 추천받아서 등록만 해놓고 따로 듣지 않았었다.

팟캐스트라는 것은 음악이나 비디오를 RSS를 통해서 배포할 수 있는 것으로 블로그로 글을 쓴것을 RSS 리더기로 구독해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음악이나 비디오를 아이팟등의 기기를 이용해서 구독해서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런거 보면 시대가 참 많이 달라졌다. 팟캐스트는 포딕스에 가면 많이 구할 수 있다.

sadgagman.jpeg

내가 요즘 듣고 있는건 SadGagman님의 Forget the Radio이다. 거의 1년 가까이 아이팟에 넣어두고만 있다가 최근에 이제 음악말고 다른것들도 좀 들어볼까 해서 듣다가 매료되어서 밀린 20여편을 죽~~ 들어버렸다. 일하면서 들어서 아주 집중하면서 듣지 못한 부분은 있지만...

이거 참 재미있다. 블로그를 하면서 많이 느낀게 "세상에 참 똑똑한 사람이 많구나~" 하는거랑 "진짜 글 잘 쓰는 사람 많다~"였는데 포겟더라디오를 들으면서 "진짜 말 잘한다~"라는 걸 느꼈다. 아주 고급스럽지 않더라두 중간중간 음악으로 한템포씩 쉬고가는 것도 그렇고 듣는내내 거부감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말을 잘한다. 글은 잘쓰진 않아도 나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 계속 쓰고 있긴 한데 말은 내가 잘 못하는 것중 하나이기 때문에 나한테는 더 크게 다가오는 건지도....

요즘은 나도 글쓰기 전데 좀 어떻게 쓸지 목차(?)를 잡으면서 써야겠다고 생각하고 있기는 한데 글의 경우는 쓰면서 틀리면 고치면 되고 한번 쓰고 좀 정리하고 이쪽저쪽 좀더 배치하고 그러고 괜찮다~ 싶으면 포스팅하면 되기는 하는데 말은 어떻게 저렇게 하시는지 부러울 뿐이다. 편집하시긴 하시는것 같지만 그렇다고 완전 순서다바꾸는 편집하시는 것 같지는 않던데 대본을 미리 만드시는 건지 암튼 감탄만 나온다.



머 말에 대해서 죽~ 얘기하긴 했지만 그건 부가적이고 내가 깜놀해서 열심히 계속 듣고 팬이 된 진짜 이유는 다른 부분이다. 포겟더라디오가 주로 얘기하는 건 이슈이다. 딱히 가리시는것 같지는 않다. 이슈라고 한다면... 작년엔 대부분의 이슈가 그래서 그런지 정치,경제적인 주제가 많았고 IT적인 이슈들도 좀 있었다.

근데 어떻게 사건을 저렇게 분석적으로 볼 수 있는지 모르겠다. 나도 블로그를 운영하면 항상 포스팅꺼리에 눈이 반짝거리기는 하지만 다루는 모든 주제를 상당히 객관적인 입장에서 분석적으로 파악하고 말한다. 그래서 이건데 이건 왜 이랬을까. 이런걸 이렇게 보면 이건 이래서 이런게 아닐까? 하는데 그런 논리적인 흐름에 완전 매료되었다. 내가 최근 가려워 하던 부분을 완전히 긁어주었다고 할까?

내가 요즘 정치,경제에 관심을 가진다고 자주 얘기를 하고 있는데 블로깅을 하면 진짜 좋은 글 보다는 허접데기 글을 많이 보게 된다. 머 팔레토의 법칙에서도 그렇듯이 당연히 퀄리티있는 부분이 적은 퍼센티지를 차지할 수 밖에 없긴 한데 어떤 사건이 있다면 반대하기 이전에 그건 뭔가, 머가 문제인가, 좋은 부분은 없나? 하는 좀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글을 좀 보고 싶은데 그런 것 보다는 "저 XX 또 GR해~", "아~ 미치겠다"정도의 주제가 다인 글들을 훨씬 많이 본다. (물론 이건 블로고 스피어의 문제라고도 생각하고 있다. 인기글의 대부분은 다 저런...)

그렇다고 그런 글에서 생산적인 토론이 이루어 지지도 않는다. 그럼 나처럼 아직 잘 파악을 못하고 있는 사람은 좀 당황스럽다. 그리고 대부분은 객관적이라기 보다는 주관적인것 같다. 난 이쪽의 입장이니 이 사건에서도 이런 입장을 가져야 한다. 이 입장이 아니면 저쪽편.. 솔직히 "정치인이나 너희나" 라는 생각도 들때가 종종 있다.

근데 SadGagman님은 의견을 제시하기 전에 일단 사건을 철저히 분석해 주니까 듣는 입장에서 상황파악을 제대로 할수 있어서 참 좋다. 거의 모든 논리에 합당한(최소한 내가 보기에..) 근거가 있다. 말도 말이지만 이렇게 논리적이고 분석적으로 상황을 파악하는 능력이 진짜 부럽다.



머 웹이 좋은게 내가 똑똑하지 못해도 똑똑한 사람의 지식을 쉽게 얻을 수 있다는거지.. ㅋ 왠지 듣고 있으면 나도 좀 똑똑해 지는 느낌? ㅋㅋㅋㅋ 암튼 앞으로도 열심히 듣게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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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8 11:53:41 (*.91.110.95)
제겐 너무 과분한 극찬이네요~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증 해소 차원에서 말씀드리면
대본은 없습니다. 하지만 목차는 있습니다. 세부적인 목차를 써놓고 그 목차를 따라 말을 하는것이구요
그 목차중에 좀 큰 구분을 텍스트화 해서 시간대를 써넣고 블로그에 올리는 것이지요.
편집이 분명히 있습니다만 주로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내는데 사용합니다. (딴에는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아서 어떤 사례를 들어서 말햇는데 별로 도움이 안되면서 시간만 잡아먹는다든가 할 때 통으로 들어내곤 하지요.
구조 전체를 뜯어고치는 편집은 없습니다. 이미 방송전에 목차를 확실하게 잡아두기 때문이지요.
말씀하셨지만 저는 일단 제가 확인할 수 있는 최대한도로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주로 신문이 소스가 될텐데요, 신문은 기자의 시각에 따라서 왜곡되는 경우가 많아 관련 기사들을 모두 꼼꼼이 읽어서 비교, 대조를 해야 어느정도 사실에 가까운 전모를 알 수 있게되더군요. 때에따라서는 기사뿐만아니라 블로거들의 관련 포스트, 카페 글 등 다른 글들도 많이 참조합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 이만하면 사실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면 그걸 바탕으로 무슨 말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것이죠. 이렇게 사전 Fact파악하는 시간이 꽤 오래 걸립니다. 한 2~3시간? 그리고 녹음하는데 1~2시간, 그걸 편집하고 블로그에 올리고 트랙백들 걸고 이렇게 게시하는데 한 시간. 그래서 팟캐스트 하나를 올리는데 한나절이 홀랑 지나가버리지요. (그래서 자주 업데이트를 할 수 없다는...기껏해야 주말이 고작) 
처음에는 별로 반응도 없고 그래서 '내가 지금 뭐하고 잇나...'하는 생각도 들엇는데 요즘은 차츰 방문자도 늘고 댓글을 통한 소통도 늘어나서 포스팅할 맛이 납니다.
어쨌든 제 블로그를 좋게 평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포스팅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m(_ _)m
댓글
2009.01.19 03:59:54 (*.146.141.22)
Outsider
글 남긴지 하루만에 직접 방문해 주셨군요.. ㅎㅎㅎ

장문의 댓글로 제 궁금증을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듣기에도 전체를 들어내는 느낌은 거의 없더라구요. 미편집본들도 크게 차이 안나기도 하고요... 역시 말로 하는거라서 목차는 필수겠지요. 사실 저도 글쓸때 목차를 좀 잡고 써야 되는데요.. ㅎㅎ

SadGagman님의 팩트를 분석하고 풀어가나는 데에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글하나쓸때도 몇시간씩 걸릴때가 많은데 팟캐스트는 정말 장난아닐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앞으로도 열심히 듣고 종종 힘내실 수 있도록 피드백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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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0 22:47:27 (*.219.66.62)
내가 1년전부터 말했지? 꼭들어야 한다고 ㅎㅎㅎㅎ
한때 덕분에 팝케스트를 운영해볼 욕심도 냈었지... 왠지 하면 할 수 있을것 같은 착각이..ㅎㅎ
댓글
2009.01.21 04:26:52 (*.140.4.122)
Outsider
ㅋㅋㅋㅋㅋㅋ 진작 들었어야 했는데... 형도 말발은 좀 되니까.... 근데 시간이 되려나? 일단 블로그부터 활성화를.. ㅋㅋㅋㅋ
제목을 너무 명시적으로 적어서 그런지 새드개그맨님이 직접 방문해 주셨어.ㅠ..ㅠ
일기써야지..ㅋ ㅋㅋㅋ
Outsider
2009.01.10 11:59:33 (*.146.141.22)
20706

heroes-season-3-promo-pic.jpg
http://heroestvnews.com/


원래는 2시즌정도까지의 분량이긴 하지만 2시즌 중 파업으로 인하여 빠르게 종영하더니 자연스럽게 시즌3도 13편에서 종영을 했다. 마지막에 4시즌 안내까지 ㅡ..ㅡ 3시즌은 24편으로 해야되는거 아냐? 왜 여기서 끝나냐.. ㅡ..ㅡ

점점 흥미진진해 지는 히어로즈... 요즘 미드가 좀 시들하기는 했는데 흥미진진한걸 안봐서 그랬던것 같다. 히어로즈 보니까 확실히 빠르게 한시즌을 보는구만... 예전같은 속도는 아니지만.... 슬슬 사건들도 좀 커지고 새로운 히어로들도 등장하고 복잡해지고 있다. 역시 2시즌에도 예상된대로 사일러의 부활.....

SF성이 강하기 때문에 스케일이 너무 커지는게 아닌가 하는 느낌도 없잖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다. ㅎㅎㅎㅎ 그래도 3시즌을 보면서는 재미는 있는데 약간 드래곤볼 생각이 난다고 할까? 과거넘다들면서 미래바꾸고 미래에서 날라오고 스케일은 계속 커지고 있는데 어떻게 수습할지 생각해 놓고 있는걸까 하는 느낌? ㅋ

어쨌든 시즌4나 좀 빨리 나와라... 빠방하게 해서.. ㅋㅋ


milo-ventimiglia-heroes-01-nc.jpg
http://www.gilmoregirlsnews.com/2008/05/12/milo-ventimiglia-runs-into-heroes/


피터랑 사일러가 저러고 있으니까 왠지 웃기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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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1 20:46:19 (*.159.122.45)
멋지네여, 이번에도 또 재밌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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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2 08:10:26 (*.146.141.22)
Outsider
자꾸 작가파업때문에 시나리오 진행이 약간 이상해 지긴 했지만 기대되는 드라마죠. ㅎ

작년에 업글을 했던 제로보드XE가 같은 이니셜의 Xpress Engine이라는 이름으로 완전 오픈소스화 하면서 진정한 CMS툴을 향한 방향으로 바뀌었다. 작년 가을에 등장했지만 이것저것 정신도 없고 해서 업글을 못하고 있다가 해를 넘기고 이제서야 업글을 했다.

xeupgrade.jpg


버전을 많이 지나쳤기 때문에 파일 날리고 풀업글을 해버렸다. 왠지 조마조마... 했다가 깨지면 어떨지.... 기본적으론 동일하지만 방향을 크게 바꾸었고 해서 스킨깨지면 어쩌지... 제대로 안돌아가면 어쩌지? 했다.

업글하고 페이지보다 깨져버린 게시판. 첨엔 깜짝 놀랐지만 수정했던 스킨들을 다 업로드 하지 않아서 발생했던 문제... 업로드 하고나니까 잘 나왔다. ㅋㅋㅋㅋ 텍스트큐브랑은 다르게 XE는 기능도 많고 모든게 모듈화 되어 있어서 전체 디자인을 맞추려면 손대야할게 너무 많다. ㅎㅎㅎㅎ

다만 에디터인 Xquared가 좀 많이 바뀌어서 그에러 잡느라고 좀 고생을 했네. 근데 다른데서는 다 괜찮은데 이상하게 IE6에서는 에러가 나온다. 보통은 에러표시를 띄워놓지 않고 또 기능엔 큰문제 없어서 괜찮아 보이긴 하는데 어느날 잡아서 해결해야겠네. 어쨌든 업글하고 나니까 속시원하네

사용자입상에선 거의 차이없긴 하지만 나로썬 관리자 화면이 확 깔끔해져서 좋다. ㅎㅎㅎ 이전 관리자는 좀 불편하긴 했지. ㅎ

덧) 다쓰고 보니까 약간의 에러가 있군 에디터에서 글이 길어지니까 스크롤이 위에까지 다 올라가지 않는데... 파폭 3에서.. ㅠ..ㅠ 머 곧 해결되겠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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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언론노조 파업이니 해서 난리이다. 나도 대충 눈치는 있고 요즘의 언론장악의 분위기가 별로 맘에 들지 않았고 언론노조가 파업을 하고 각 블로그스피어에서 언론노조의 지지한다는 글들이 올라왔을때 동감하고 있었고 같은 눈으로 이번 파업을 지켜보고 지지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다음 글을 보고 머리에 강타를 맞은것 같았다.

7대언론악법(안)을 찾습니다
7대 언론 악법 0. 뭘 좀 알고나 떠드십니까?

위 글의 내용을 보면 악법 반대한다반대한다 하지만 그 악법의 정체를 과연 알고 있냐! 라는 것이다. 윗글의 하민혁님이 악법의 내용이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법안을 못찾겠다는 글을 올렸고 두번째 민노씨님이 거기에 대한 보완하는 글이다.

내가 가장 안좋아하는 그냥 분위기 타서 지지하고 반대하는 것따위... 논리도 없이 하는거인데 제일 싫어하는 건데 내가 어느순간 똑같이 하고 있었다.

마치 그렇게 해야 머가 있고 좀 아는 사람. 깨인 사람인것처럼 되는 분위기라 비판적 눈을 갖지 못해버리는것.... 우리가 욕하는 그들과 다를바 없지 않는가.... 항상 이렇게 객곽적으로 봐줄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난 웹이 좋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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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스터랩퍼의 꿈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 마커스의 성공 스토리... 무심코 고른 영화였는데 보고 나이까 50센트의 자서전적인 영화였고(얼마나 픽션이 가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실제 주인공도 50센트가 직접 연기를 했다.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도 꿈을 가지고 살다가 현실을 이겨내고 성공하는 감동적인 이야기....


힙합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영화보는 내내 중얼거리듯이 나오는 랩의 매력에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부모를 잃고 돈을 벌기 위에서 갱의 삶을 살면서도 계속 어렸을때부터 꿈을 꾸던 랩퍼의 꿈을 놓지 않고 있다가 새로운 삶의 기회가 왔을때 주저하지 않고 새 삶을 향해서 나아간다.

흑인들의 삶과 힙합을 잘 섞은 느낌이 드는 영화.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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