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증의 탄생 - 6점
조셉 윌리엄스.그레고리 콜럼 지음, 윤영삼 옮김, 라성일 감수/홍문관


글을 좀 잘 써보고자 무심결에 구입한 책.... 흠....
일단 현재 여러가지로 신경쓸것도 많고 빨리 해야될게 많아서 빨리 읽어버리려고 하다보니 집중이 잘 안되었고 역시 나는 이런 문과적인 내용에 별로 맞지 않는지 내용이 잘 안들어왔다. 책에 적혀진 내용 자체가 이해안되는 것은 아니고 여러가지로 체계적으로 잘 쓰여져 있기는 하지만 정작 글을 쓸때 어떤 식으로 적용해야 될지는 잘 모르겠다. 뭐 책한권 읽는다고 글이 팍팍 써진다면 뭔 걱정 이겠냐마는... ㅎㅎ

책의 제목대로 논증의 대한 얘기이다. 어떤 주장을 할때 어떻게 논증을 해나가야 되는가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 있는 것이 이 책의 주 맥락이다. 번역서 임에도 번역은 무난하게 잘 되어 있는것 같다. 논증에 대한 부분이라서 번역에 꽤 어려움이 있을것으로 보이지만 책을 읽으면서 번역때문에 거슬리는 부분은 그다지 느껴지지 않는다.

일단 논증을 할때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건인지를 구체적으로 잘 설명하고 있다. 논증을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 주장을 하기 위해서 밝혀야 할 이유와 근거... 이유와 근거는 어떻게 다르고 어떻게 구성할때 사람들이 느끼는 차이가 어떻게 있는지. 반박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너무 자세하다 싶을 정도로 잘 되어 있다. 여기서의 문제는 나로써는 글을 쓸때 문법공부하는 것도 아닌데 글의 주장과, 이유, 근거, 전제등을 나눠가면서 적게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상황에 따라 쉽게 구분이 안되기도 하고 프로라이터도 아닌데 그렇게까지 신경쓰면서 까지 하는 생각도 들고는 한다.

마지막 부분인 글쓰기의 요령에 대한 부분은 역자주에 따라 한국어와 영문의 언어적 차이에 대한 부분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기도 해서 어떤 부분을 받아들이고 어떤 부분이 영문의 특징인지가 잘 와닻지가 않는다. 내가 생각한 글쓰기를 잘해보자는 생각으로는 너무 무거운 책이 아니었나 싶고 책의 내용의 좋은 점들이 없는 것은 아니나 그것을 내것으로 만드는 데에는 꽤나 어려움이 있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