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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도 유명한 아이팟 터치를 샀다. 그것도 갑작스런 충동스런 구매로....  ㅎㅎㅎㅎ 머 이놈보다는 아이폰이라는 녀석이 훨씬 이슈가 되고 있기는 하지만..... 아이폰이 처음 공개됐을때 멀티터치라는 인터페이스를 보고 입이 쫘~악 벌어졌던 생각이 난다.

 

하지만 난 인터페이스만 탐났을뿐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는 전혀 나한테 끌리지 않았다. 초창기에 대가 생각하던 터치의 불편함보다는 훨씬 멋진 터치방식이었지만 키보드보다는 불편함이 있는 것은 확실하고... 나에게 아이팟은 음악듣기라는 기능으로 최적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그부분에 대한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다른 추가기능을 얻고자 하는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휠보다는 터치방식이 훨씬 불편하게 느껴졌다.(음악듣는 용도일때... 뽀대는 확실히 터치팟이.. ㅋㅋㅋㅋ) 실제로도 터치방식이기 때문에 주머니에서 꺼내지 않으면 컨트롤 하기가 어려운 점도 존재했고....

 

그러다가 1세대가 해킹되고 분위기가 약간 달라지면서 아이폰 2세대와 함께 아이튠즈를 동한 앱스스토어라는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그에 이어 아이팟 터치 2세대가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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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아이팟 터치의 포장

 

아이폰과 터치팟의 2세대가 등장하면서 터치팟을 보는 눈이 약간 달라졌다. 그 전까지 나는 추가기능이 더 풍부하게 들어간 MP3플레이어 정도로만 보았는데 앱스스토어가 등장하면서 이제는 PDA에 가까운 인상이 되어버렸다. 주객이 달라진 상황이랄까... 우리형 말대로 애플의 새로운 형태의 뉴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4년째 쓰고 있는 Palm의 T3의 100% 이상 만족하고 있기는 하지만 Palm이 이제는 앞날을 전혀 내다볼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OS 업그래이드나 신제품은 커녕 어플들 조차도 업데이트가 잘 안되고 있기 때문에 먼가 다른 대안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다. 어플들이야 솔직히 업글 안되도 상관없기는 한데 T3가 이제는 너무 오래되서 현재 하드웨어 추세를 잘 못따라갈 뿐만 아니라 배터리 리필을 2번이나 했는데도 배터리타임에 허덕이고 있다. 그래서 그 대안으로 눈에 들어온것이 아이팟 터치였고 팜어플을 만들던 많은 회사들... 그리고 내가 주로 사용하는 대부분의 회사들이 이제는 터치용 어플을 만드는 방향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터치로의 이전을 더 고민하게 되었다.

 

그러던 와중 점심시간에 형이랑 통화를 하는데 a#에 터치팟사러 나왔다고 했다. 5분 이따가 전화한다고 하고 열심히 고민한후에 전화해서 "하나 더 사와"했다. 그래서 아이팟터치가 내품에 들어왔다.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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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 케이스의 뒷면 모습... 보기에는 심플한데 여는건 쉽지 않다. 앞쪽에서 그냥 열어젖히면 되기는 하는데 너무 뻑뻑해서 한참동안 고생했다. 뚜껑 열고 터치팟 꺼낼때도 어떻게 꺼내는건지를 한참 봤다. 아놔.... 포장까지도 미악으로 생각하는 애플에게는 약간 아쉬움이 생기는 일이다...

 

기존에 사용중인 아이팟 5.5세대에 상당히 만족중이긴 하지만 애플의 폐쇄적인 정책과 짜증나는 A/S때문에 다음기기는 아이팟말고 선택권이 생기기를 바랬는데 어쩌다 보니 터치까지 구입하는 상황이 되어부렀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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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팟 2세대의 구성품, 터치팟과, 독 아답터, 그냥 천쪼라리 하나. 연결케이블, 설명서, 그리고 오늘 누가(?) 아이버드가 들어있을꺼라고 해서 냉큼와서 확인했더니만 원래주던 그냥 번들이어폰이었다... ㅡ..ㅡ 아이버드를 줄리가.... 그게 얼마짜린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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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 5.5세대 80GB와의 크기 비교... 액정은 2배크기이지만 전체적인 크기는 거의 동일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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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두께는 절반도 안되는 수준이다. 얇기는 진짜 얇다. 클래식과 비교하면 이정도까지의 차이는 안나겠지만.... ㅎㅎㅎㅎㅎ

 

 

아직까지 이것저것 깔아보고 테스트 중이긴 한데 일주일 정도 사용한 느낌은 터치 UI는 확실히 잼난다. 하지만 PDA를 대체할 용도로는 좀더 만져봐야하기는 하지만 일주일 써보니 약간 애매한데라는 생각쪽으로 흘러가고 있다. 이건 또 따로 포스팅할려고 생각중이지만 내가 생각하던 형태와는 또 좀 다른것 같다. ㅠ..ㅠ PDA랑 컨셉이 달라서 그런지 내가 PDA에 익숙해 져서 그런지 PDA의 대용으로는 아직 좀 모질라다는 생각이 조금씩 들어가고 있다.

 

물론 터치는 위의 말한 용도로만 구입한거다. 그래서 8기가짜리를 샀다. 음악감상은 기존과 동일하게 아이팟 5.5세대를 이용해서.. 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