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가 USB메모리가 생겼다는 글
을 포스팅한지 2달도 채 안된 상황에서 시골에 내려갔다가 USB메모리를 분실했다. 심심해서 PC방가서 뻘짓하다가 모 좀 하려고 USB메모리를 꼽아놓고 그냥 집에왔다. 다음날 PC방가서 USB메모리를 사용하려다가 전날 두고온걸 깨달았다... ㅠ..ㅠ 찾기는 불가능... 머 없어지면 안되는 데이터가 없어서 상관없지만...(인증서도 잘못된 인증서였고 나머지는 머....)
그래서 새로 구입했다. 외장하드가 있어서 간단한 파일 옮기는데 큰거 꺼내기는 상당히 불편한 일이었고 USB메모리가 하나 있는건 상당히 편리했었단 말이지... 또한 요즘 포터블 프로그램들이 많이 나오는 상황에서...... 그래서 다시 구입했다. 저번꺼는 선물처럼 받은 거라서 조은걸 사지는 못했는데 이번에는 내가 구입하는 거라서 아예 좀 좋은 걸로 갔다.
약간은 촌스런 포장이다. 같은 디자인이라도 저런 플라스틱 케이스는 좀... 그냥 박스페키징이나 메탈페키징이 더 고급스럽지 않나 생각한다... 머 간단한 제품이니 가격하락이 된다면 포장정도야 머....
간단히 스펙을 볼까나?
무게 4g
360도 스윙디자인
삼성/하이닉스 초고속 SLC타입
보안영역 할당 가능
made in KOREA
이모델은 2기가 짜리다.... 2기가에 2만7천원이라.... 메모리 가격하락 참 무섭구만...... 오늘 보니 4기가 짜리도 2만원대로 나오두만.....
USB메모리는 크기가 다 고만고만 하지만 어쨌든 크기 비교를 위한 사진...... USB메모리는 작은걸 상당히 원하기 때문에 저번꺼보다는 약간 크지만 뚜껑있는것 보다는 좀 작다... 누드타입의 USB커넥터기 때문에....
이렇게 돌리면 USB커멕터가 등장한다.... 내가 이녀석을 고른 조건은 딱 3가지... 일단 MLC가 아닌 SLC칩을 사용한 것들 중에서..... 뚜껑을 사용하지 않는 것들.... 뚜껑이 있으면 상당히 불편하더라는... 분실했을때 짜증나고 남 빌려줄때도 뚜껑 잘 챙겨줄지 신경써야되고.... 사용할때 뚜껑을 어디 놔두어야 잃어버리지 않을지 등등...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중에서 크기가 작은 것을 찾다 보니 이녀석이 나왔다. (용량은 2기가로 생각하고 있었고...) 슬라이딩타입들은 크기가 좀 큰 것 같아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관리 프로그램이다. 성능도 참 맘에 든다는;;; 저번 셀디스크는 너무 야심차케 관리자 프로그램을 넣어놨는데 막상 업데이트도 전혀 안되고 영 쓸데도 없어서 관리프로그램을 아예 지워버렸다. 사용하기만 귀찮고.... 이녀석은 저 관리프로그램을 선택적으로 따로 띄우는 방식이라서 불편함도 전혀 없고 파티션도 설정이 가능하다. 파티션에서 용량 설정해서 일부분을 보안영역으로 파티션분할이 가능하고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패스워드를 입력해야만 파티션에 접근이 가능하고 재설정 하려면 포맷이 되기 때문에 보안영역에 있는 데이터는 분실시에도 걱정이 전혀 없을듯 하다.
평소에는 일반영역만 잡히고 파티션 만들면 자동으로 저 프로그램의 실행파일이 메모리 안에 들어가서 그걸 실행해서 로그인하면 그때부터는 보안영역만 잡힌다. 셀디스크꺼는 쓰지도 못할 파티션부분도 등장해서 꼽으면 파티션이 2개나 떠버려서 귀찮았던;;;; 딸 필요한 것만 있는 기능이 딱 좋다...
그리고 이번이 내가 사용하는 3번째 USB메모리인데 이전꺼는 모두 MLC타입이었는데 항상 작은 파일들만 다루다 보니 속도문제를 거의 못느껴서 USB메모리에서는 MLC여두 상관없다는 생각을 갖었었다. 저번에 번개할때 내가 그소리하니까 깨비형이
"SLC써봤어?"
아뇨
"써보고 말해!!"
그래서 SLC칩 사용한걸 샀다. 결론은??? 예상한 바지만 역시 SLC가 월등하다........
말그대로 보통 작은 파일만 오고가서 크게 체감할 일이 많지 않긴 했지만 절대적으로 체감한 것이 저번 셀디스크에서 모아놓은 포터블프로그램 700메가 정도를 한꺼번에 옮길때 발생했다. 거진 3시간이상 걸린것 같다. 피토하는줄 알았다. 결국 기다리질 못하고 타이머 걸어놓고 자버렸다. MLC가 느리긴 느리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비교해볼 좋은 기회... 같은 것을 여기에 옮기니까. 50분도 안되서 다 옮겨졌다. 속도 향상이 상당하구만....
이녀석은 잃어버리지 말아야지.... 괜히 끈을 분리해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