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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sider
큰 기대는 없이 봤었는데 상당히 괜찮았다.
어쩌다 보니 연이어 강동원이 나오는 영화를 보았는데 강동원에 감정이 없는듯한 차가운 연기와 송강호의 인간적이고 구수한 연기가 제법 잘 어울린다. 국정원에 있다가 사건시팰로 인하여 국정원에서 짤려 흥신소를 운영하고 있던 송강호와 간첨이었다가 버림받은 강동원이 다시 우연찮게 만나게 되면서 서로의 비밀스런 이해관계로 이상스러운 동거를 하게 된다.
서로간에 아주 계산적인 목적이었지만 같이 지내면서 조금씩 가까워 지는 인간적인 모습들.... 그냥 간첩을 소재로 한 진부한 코미디 영화인듯한 느낌도 있지만 뒤로갈수록 이어지는 인간적인 장면들은 이 영화를 한껏 인상깊게 만들어 준다. 이런 인간적인 영화 좋다.

